bbq 황금올리브치킨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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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불타는 금요일입니다. 예전같았으면 어디라도 싸돌아다니는데 코로나로 인해 몇달째 집콕중입니다. 조금 심심하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 편안하기도합니다. 이럴때 나를 위한 선물로 치킨 한 마리를 쏴주시면 되겠습니다. 

 

오늘 먹어볼 치킨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치킨 bbq 황금올리브치킨입니다. 그동안 아무생각없이 먹었는데 오늘은 객관적으로 솔직한 맛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bbq 황금올리브치킨

거참 오늘 치킨시켜먹기 딱 좋은 날입니다. 답답한 마음이 한결 나아지는 기분입니다. 치킨을 기다리는 시간은 언제나 설레임입니다. 제가 워낙 치킨을 좋아해서 혼자서 1닭은 충분하거든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치킨이 왔습니다. 

 

bbq 황금올리브치킨

황금올리브의 핫끈한 변신 레드착착, 찐킹소스, 블렉페퍼 등 다양한 맛이 있지만 저는 그냥 황금올리브 오리지널이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시켜먹는 곳은 제주입니다. 특이하게 제주는 육지보다 1천원 비쌉니다. 왜그러냐고 물어봤는데 운송료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이러한 것들 때문에 많은 분들이 제주가 물가가 높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외 식품들은 동일하거나 오히려 저렴한 것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황금올리브치킨 먹방을 시작하겠습니다. 

 

 

bbq 황금올리브치킨을 주문하면 치킨무, bbq 시크릿 양념소스, 허니머스타드소스 그리고 콜라가 함께 옵니다. 가격은 19,000원 입니다. 다른 곳보다 조금 비싸지만 그래도 맛있으니깐 용서가 됩니다. 

 

 

얼마전 tv를 보니깐 bbq가 좋은 기업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주문할때마다 조금씩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맛있으니깐 어쩔 수 없이 주문하는 것 같습니다. 

 

 

bbq 황금올리브치킨

개봉박두!! 역시나 이 고소한 냄새가 너무 좋습니다. 크리스피느낌도 나고 닭 사이즈도 정말 큽니다. 닭다리가 엄청크거든요. 닭도 정말 잘 튀겨졌습니다. 체인점마다 맛이 조금 다른데 제가 주문하는 곳은 깨끗한 식용유를 사용하고 닭도 질이 좋아요.

 

그래서 저는 이곳에서만 주문을 한답니다. 큼지막한 닭다리 2개가 보이네요. 잘 튀겨진 껍질도 보이고 아무쪼록 오늘도 대성공입니다. 이 맛 때문에 황금올리브 꼭 주문하는 것 같습니다. 

 

 

큰 닭을 사용해서 그런지 가슴살들이 잘 보이네요. 오늘은 혼자가 아닌 둘이서 먹습니다. 그런데 다행이도 둘이 닭먹는 스타일이 다릅니다. 지인분은 부드러운살 그리고 저는 퍽퍽살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치킨 먹다가 싸움날일들이 절대 없습니다. 

 

 

퍽퍽살 이 외에도 날개를 좋아합니다.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해서 이제 참을 수 없습니다. 사진을 찍다가 다 식기전에 본격적으로 먹어보겠습니다. 

 

 

bbq 황금올리브치킨

먼저 닭다리입니다. 속까지 잘 익었네요. 한 입 베어물어보니 역시나입니다. 닭육즙이 제대로 살아있습니다. 고소하면서 담백함이 최고입니다. 또 부드러운 닭다리 특유의 질감이 너무 좋습니다. 

 

 

황금올리브치킨 무엇보다 잡내가 나지 않습니다. 식용유도 깨끗한걸 사용했다는 걸 알 수 있을만큼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이곳에서만 주문을 하는가봅니다. 닭크기도 커서 둘이 먹어도 충분합니다. 

 

 

bbq 황금올리브치킨 닭다리 사이즈 보세요. 정말 크죠~ 무엇보다 바삭함이 아주 일품입니다. 육즙도 살아있고 진정한 겉바속촉입니다. 

 

 

닭껍질도 훌륭해요. 잘 튀겨져서 씹으면 씹을수록 참 고소합니다. 

 

먹다보니간 벌써 반절이 사라졌습니다. 저도 진짜 닭을 좋아하는데 지인분도 정말 좋아하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2마리 주문할거 그랬습니다. 

 

 

치킨은 뭐니 뭐니해도 tv 보면서 제맛!

 

달콤하면서 매콤한 시크릿 양념소스에 찍어먹어봅니다. 이 조합도 괜찮습니다. 그래도 양념없이 그냥 먹는 것이 더욱 맛이 좋습니다. 

 

부드러운 닭다리살~ 오늘은 제가 2개다 먹어버렸습니다. 다행이 지인분의 허락했어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이맛! 계속 먹고싶은 맛입니다. 목넘김이 아까운 맛이라고 할까요. 확실히 저의 최애 치킨이 맞습니다. 

 

bbq 황금올리브치킨 마지막 닭가슴살까지 한 마리 뚝딱 헤치웠습니다. 불타는 금요일의 소박한 행복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내일도 먹을 것 같습니다. 오늘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었거든요. 언제나 실망을 시키지 않는 황금올리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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