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

산뜻한 봄 4월이 어느덧 성큼 다가왔습니다. 매년 4월이 되면 꽃 축제가 한창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피치못할 사정으로 인해서 꽃 축제가 전면취소 되었습니다. 그래도 꽃은 핍니다.

봄을 알리는 소리 봄꽃이 피는 곳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 4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곳을 소개하겠습니다. 제가 다 가본 곳으로 특히 4월에 가면 더욱 이쁠 것 같아서 선정했습니다. 

4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

1. 서산개심사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벚꽃을 볼 수 있는 개심사는 매년 4월이 되면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오는 여행지입니다. 청벚꽃을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청초한 빛의 청벚꽃을 보기위해 4월 한 달 동안 개심사를 2번이나 다녀왔습니다.

일반 벚꽃과 달리 조금 늦게 피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때를 잘맞춰서 찾아가야만히 청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청벚꽃 이 외에도 벚꽃, 철쭉이 아름다운 사찰입니다. 매년 봄이 찾아오면 꼭 가봐야할 여행지라고 생각됩니다. 

청벚꽃 

청벚꽃 그리고 주변 환경이 너무나 아름다운 개심사 봄 꽃 축제 장소로 최고인 듯 합니다. 

4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

2. 서산 간월암

서산 개심사에서 청벚꽃을 감상했으면 집에 돌아가는 길 간월암 구경은 꼭 하셔야합니다. 원효대사가 세웠다고 하는데 그 출처가 분명하지는 않는 사찰입니다. 밀물이 들어오면 물위에 떠 있는 연꽃과 같다 하여 연화대라고도 불리고 있는 간월암은 밀물과 썰물 때 두가지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는 국내 유일의 물위에 떠 있는 섬입니다. 

또 4월 간월암을 찾아가시면 노란 유채꽃을 볼 수 있습니다. 간월암 들어가기전에 한 쪽 편에 마련된 유채꽃은 또다른 묘미를 선사해 줄 것입니다. 

간월암 유채꽃밭

일몰이 아름다운 곳 간월암

4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

3. 단양 구경시장

마늘이 유명한 고장 단양은 볼거리가 참 많은 관광지입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개인적으로 단양 구경시장을 제일 좋아합니다. 먹거리천국이기 때문입니다. 단양 구경시장을 찾으신다면 제일 먼저 먹어봐야 할 음식은 오성치킨입니다.

아직도 오성치킨을 이길만한 치킨은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다음으로 수제만두집, 흑마늘통닭, 마늘순대국밥 등 다양한 먹거리가 펼쳐지는 시장입니다. 도담삼봉을 지나 단양읍내를 들어오면 바로 마주하게 될 구경시장 꼭 둘러봐야 할 여행지입니다.

▷흑마늘닭강정

▷새우수제만두

▷오성통닭

4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

4.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하늘 위를 걷는 짜릿함을 느끼고 싶다면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남한강 절벽 위에서 80∼90m 수면 아래를 내려보며 하늘 길을 걷는 스릴을 맛볼 수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시내 전경과 멀리 소백산 연화봉 등 단양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아래가 훤히 보이는 통유리 밑을 밟으면서 떠나는 하늘위의 여행 특히 흐르는 남한강을 내려다보며 절벽 끝에서 걷는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운영시간 : 매일 09:00 - 18:00 /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전망대 3천원 / 짚와이어 3만원 / 알파인코스터 1만5천원

단양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 

4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

5. 단양 수양개빛터널

도담상봉 - 구경시장 - 만천하스카이워크 - 이끼터널 여행을 마치게 되면 어느덧 저녁이 찾아오게 됩니다. 이끼터널 끝에 자리를 잡고 있는 수양개빛터널은 야간 데이트 장소 명소입니다. 

수양개 빛터널의 또 하나의 새로운 체험공간으로 빛터널, 비밀의 정원은 다양한 LED 꽃들과 천연 경관을 활용한 다양하고 아름다운 LED 조명의 일루미네이션 등의 아름다운 빛을 만끽할 수 있는 빛축제 현장입니다. 

이용시간 : 매일 14:00 - 22:00 

이용요금 : 성인, 청소년 9천원 / 어린이 6천원 / 유아(4세미만) 무료

비밀의 정원

4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

6. 보성 녹차밭

수채화 같은 보성 녹차밭 여행 어떠신가요. 4월이 되면 더욱 아름다운 보성 녹차밭의 풍경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녹차밭 구경을 마치고 나서 먹는 녹차 아이스크림은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이용시간 : 매일 09:00 ~ 18:00

이용요금 : 성인 4천원 / 청소년 3천원

4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

7. 제천 교동민화마을

교동 민화마을은 제천 향교가 있는 마을의 벽면을 민화로 채워 조성한 거리입니다. 제천 여행당시 우연히 알게된 여행지입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마을을 풍경과 벽에 그려진 민화가 묘한 매력으로 다가온 벽화마을입니다. 원래 벽화 마을이었던 것을 전통적인 분위기를 살려 민화로 채웠다고 합니다.

교동 민화마을을 한 바퀴 쭉 둘러보면 어릴적 옛 정취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민화 속에 서려 있는 기원과 소망을 바탕으로 장생도길, 어변성룡도길, 한양 가는 길, 추억의 길, 출세의 계단, 평생도길 등 다양한 테마와 스토리를 가진 테마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천천히 걸어도 좋은 산책길입니다. 

어디서 많이 봤는데?

옛 시절 생각을 연상케 하는 마을 풍경이 정말 좋았던 여행지입니다.

4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

8. 제천 의림지

제천시민들이 사랑하는 도심의 정원 의림지입니다. 의림지 제방 위에 조성된 소나무와 버드나무 숲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주종은 수백 년 묵은 노송이며 버드나무, 전나무, 은행나무, 벚나무 등이 함께 자라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냅니다. 

벚꽃이 만개하는 4월달에 꼭 가봐야할 국내여행지입니다. 의림지 벚꽃명소입니다. 벚꽃 뿐만 아니라 놀이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가족여행 장소로 정말 좋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놀이터입니다. 

4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

9. 진해 군항제

우리나라 대표 봄 꽃 축제 진해 군항제입니다. 아쉽게도 공식일정이 취소되었지만 이곳을 찾을 상춘객을 위해 편의시설이 마련된다고 합니다. 진해 군항제의 묘미는 뭐니 뭐니 해도 축제기간 동안 개방되는 해군 사관학교 벚꽃 구경입니다.

▷로망스다리

▷로망스다리 야경모습

▷해군사관학교 벚꽃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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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청남대

역사의 숨결, 자연이 살아 있는 곳,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 행복이 넘치는 곳 청남대입니다. 일반인에게 개방된 청남대 예전만 해도 대통령들이 휴가를 보내기위해 찾은 별장과 같은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곳 곳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사계절 풍경이 아름다운 청남대는 역대 대통령의 길이 있습니다. 산책길마다 거리차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김대중 대통령길이 좋습니다. 아름다운 숲길을 걸을 수 있거든요. 청남대 너무 넓어서 하루 종일 걸어도 절대 구경을 하지 못하니깐 산책길 하나만 정해서 구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용시간 : 매일 09:00 - 18:00

이용요금 : 어른 5천원 / 청소년 4천원 / 어린이 3천원

4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4월 어디를 갈까? 고민하지 마세요. 어디든 아름다울 때입니다.